국제 국제일반

"벨라루스, 러시아 지원 위해 우크라에 파병 준비"

뉴시스

입력 2022.02.28 13:38

수정 2022.02.28 13:38

[메디카(폴란드)=AP/뉴시스]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 메디카의 검문소에 26일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탈출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도착하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 속에 수만명의 난민이 우크라이나를 떠나고 있는 가운데 이와 달리 유럽 전역에서 많은 우크라이나 남녀들이 조국 수호를 위해 우크라이나로 돌아오고 있다. 2022.2.27
[메디카(폴란드)=AP/뉴시스]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 메디카의 검문소에 26일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탈출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도착하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 속에 수만명의 난민이 우크라이나를 떠나고 있는 가운데 이와 달리 유럽 전역에서 많은 우크라이나 남녀들이 조국 수호를 위해 우크라이나로 돌아오고 있다. 2022.2.27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벨라루스가 러시아의 침략을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파병을 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는 27일(현지시간) 익명의 미 행정부 관리자가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에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르면 28일 병력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 관계자는 "민스크(벨라루스의 수도)가 이제 크렘린궁(러시아)의 연장선상임이 매우 분명해졌다"며 "벨라루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파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