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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에치에프알은 전 거래일 대비 2400원(8.68%) 오른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치에프알은 보통주 60만7006주를 주당 2만7600원에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자는 일본 NEC Networks & System Integration Corporation이다.
기타자금 167억5336만5600원 조달이 목적이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NEC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양사의 이번 제휴 목적은 에치에프알은 NEC의 일본 내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NEC는 5G 솔루션 약점을 에치에프알을 통해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향후 일본 지역 내 NEC가 보유한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에치에프알 솔루션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며 "상반기 중 에치에프아르이 첫 프라이빗 5G 관련 수주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본향 레퍼런스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프라이빗 5G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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