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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 공식 출범
[파이낸셜뉴스]
넥슨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28일 합병 법인의 이름을 ‘넥슨게임즈’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3월31일 공식 출범한다.
넷게임즈와 넥슨지티는 지난해 12월 개발역량 시너지 극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결정한 바 있다. 지난 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
새 합병법인 넥슨게임즈는 넥슨의 핵심 개발사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새이름과 함께 새 기업상징(CI)를 공개했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사명 확정과 CI 공개를 통해 넥슨게임즈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기쁘다”라며 “조직 간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최상의 개발환경을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올해 대표 지식재산권인(IP) ‘HIT(히트)’의 후속작 다중접속온라이면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 3인칭 슈팅 게임 ‘프로젝트 D’를 출시할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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