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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NFT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NFT는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복제가 불가능한 특성을 지닌다.
이번 NFT는 국내 대표 PFP(프로필사진) NFT인 '메타콩즈'로,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거래량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경품 응모방법은 현대백화점 또는 더현대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더현대 서울 NFT 갤러리 방문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총 16명에게 증정되며 당첨자는 다음달 선정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개인 명의의 '전자지갑(카이카스)'에 NFT가 지급된다. 전자지갑이란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거나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일종의 저장 공간으로, 당첨자는 개별적으로 전자지갑을 만들어야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와함께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국내 최초로 '디지털 NFT 갤러리'를 선보인다. 메타콩즈 NFT 6개를 포함해 가수 선미가 참여한 '선미야클럽'과 최근 '르네상스 NFT'로 화제가 된 유근상 작가의 NFT 각 5개를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미래형 백화점 모델을 제시한 더현대 서울의 1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새로운 테크(tech)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NFT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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