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리아써키트 목표주가 상향 조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1 18:09

수정 2022.03.01 18:09

최근 한달간 8% 가까이 상승한 코리아써키트 주가가 추가로 17% 가까이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올해 반도체 PCB 생산능력 확대로 높은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2월 28일 코리아써키트 주가가 3만2500원으로 마감된 것을 고려하면 16.93% 추가 상승여력이 있는 셈이다.
지난 1월 28일 2만9250원으로 마감됐던 코리아써키트 주가는 지난달 7.87% 상승한 바 있다.


코리아써키트의 지난해 4·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154억원, 영업이익은 414억원으로 집계됐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주기판(HDI) 매출 확대 및 높은 이익률 유지 △반도체 PCB 플립칩 계열(FC BGA, FC CSP, FC BOC) 매출 증가 및 비중 확대 △연결 대상인 인터플렉스의 삼성전자 폴더블폰(갤럭시Z폴드3) 판매 증가에 따른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진입 등을 꼽았다.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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