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기념 영상 ‘대한독립 만세’를 만들어 과천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을 감안해 삼일절 기념식을 대체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념영상은 대한민국 오늘을 만들어준 순국선열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독립투사 나라사랑 마음과 용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영상에서 과천 청소년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삼일절 노래를 부르고,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이 순국선열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마음을 표현해 시청자에게 가슴 뿌듯한 감동을 안겨준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영상을 통해 “삼일절은 우리 선조들의 국난 극복 지혜와 단결된 힘이 세계를 향해 거침없는 울림을 줬던 역사의 순간”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께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천 과천시장은 28일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 11곳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공헌을 기리고 감사마음을 전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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