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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외식업소 코로나시대 맞춤형 경영컨설팅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2 08:34

수정 2022.03.02 08:34

소규모 외식업소에 전문가가 방문 1대 1상담...이달 11일까지 참여업소 모집
대전시청사
대전시청사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외식업소들이 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비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 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식업소들이 포장과 배달 증가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배달메뉴 및 포장 디자인 개발, 배달플랫홈 활용, 경영관리, 고객서비스, 홍보마케팅 등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업소 모집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영업신고를 한 뒤 1년이 지난 종사자 5명 미만의 소규모 일반음식점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받은 업소와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신청서(시 홈페이지 공고)를 작성, 대전시청 식의약안전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각 구청 위생담당 부서나 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광역시지회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업소 중 사전진단을 통해 이달 말까지 20곳을 선정 한 뒤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컨설팅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 방문, 업소 영업환경에 따른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대전시청 식의약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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