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복지시설,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등 1300여 명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정부기관에서 복지시설과 아동⋅학생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밖 청소년과 청소년복지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지원대상은 청소년복지시설 이용 청소년, 학교밖 청소년 등 약 1300명이다. 지원물량은 신속항원검사키트 약 2만3000개다. 대전시는 청소년 시설 14곳에 예비비 1억4000만원을 지원해 해당시설에서 진단키트를 구매후 지급할 계획이다.
박문용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은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청소년 취약계층이 지원에 차별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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