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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2 10:09

수정 2022.03.02 10:09

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는 3월 한 달 간 중저신용 고객 대상으로 '대출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KCB 신용점수 기준 820점 이하)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점수 820점(KCB 기준) 이하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각각 1억원, 5000만원이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300만원으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이자 절감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중저신용 고객에게 지원한 이자 금액은 약 80억원이다.


한편 카카오뱅크가 지난 해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1조7166억원으로 2020년 4679억원 대비 3.7배 가량 증가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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