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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 차량 들이받은 20대 음주운전자 입건

뉴시스

입력 2022.03.02 09:40

수정 2022.03.02 09:40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2일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 등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등)로 A(27)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 50분께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교차로에서 술에 취해 자가용을 몰다, 3차선에서 교통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 B씨 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추돌 충격으로 다친 운전자 B씨와 동승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


조사 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파악, 검거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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