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와 민간기술 거래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기술 발굴 △기술이전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이전거래 활성화 사업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002년 산자부로부터 지역기술 거래센터로 지정된 이후 20여년간 지역에서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2021년 사업에서 부산테크노파크와 울산테크노파크, 이산컨설팅그룹, 윕스로 구성된 부산컨소시엄은 기술이전 계약 150건, 기술이전 금액 69억원을 달성하고 139건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타 지역 대비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
아울러 지·산·학·연 연계의 일환으로 지역대학과 지방은행, 기술보증기금, 산업단지공단, 민간 컨설팅회사 등으로 기술사업화 협의체를 구축해 연계 지원함으로써 더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술사업화 연계 지원체계를 보다 활성화해 부산테크노파크가 기술수요 발굴에서 기술이전까지 전주기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플랫폼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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