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은 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 우천제2농공단지, 공근농공단지에 총 474억 원을 투자한다.
이에,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130명의 지역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국내 복귀기업인 오네산업(주)은 산업용 필름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에 215억원을 투자하여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50명의 지역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케이프라이드는 양념육과 소시지, 돈가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오는 12월까지 110억 원을 투자해 우천제2농공단지에 두 번째 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을 추가 채용 할 예정이다.
또, ㈜펌프킨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구축 및 제조 선두기업으로 오는 2024년 12월까지 횡성 공근농공단지에 149억 원을 투자하여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을 신설, 50명을 신규 채용하여, 횡성군 최대 역점사업인 이모빌리티 산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에 투자협약을 한 3개 기업 모두 지역과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강원도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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