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티사이언티픽이 보유 중인 빗썸코리아 주식 8.17% 중 1% 상당의 주식 매각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신사업 개척 에 나선다.티사이언티픽이은 주식 매각을 통해 약 360억원의 자금을 확보 예정이며, 확보된 자금은 공시한 저작권 콘텐츠 마켓 리딩 기업인 OGQ에 유상증자 형식의 전략적 투자로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회사가 보유한 기존 400억원 이상의 여유 자금은 추가적인 인수합병(M&A)과 투자 재원으로 사업 다각화를 지속 추진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1월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블록체인,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사업 영역을 목적 사업으로 추가한 이후 첫 행보이다.
OGQ는 크리에이터의 지적재산권(IP)을 NFT 생태계로 확장해 창작 이코노미를 만들기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등과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네이버그라폴리오아트웍스, jtbc 등 NFT 상품화가 가능한 저작권 콘텐츠 확보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티사이언티픽 관계자는 “OGQ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회사가 추진하고자 하는 블록체인기반 NFT, 메타버스 등 신사업 영업의 핵심인 콘텐츠 분야의 강력한 시너지 및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