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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국비 1.25억 획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3 02:37

수정 2022.03.03 02:38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와 사우청년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2500만원을 확득했다. 사우청년지원센터는 청년 니즈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1년 ‘경기 청년 우수공간 활성화사업 우수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경험이 없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만 18세~34세 구직 단념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구직 단념 청년 발굴부터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고용 서비스 연계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구직 단념 청년이 구직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2월까지 구직 단념 청년 125명을 발굴해 국비 지원 운영비 1억원과 인센티브 2500만원, 시비 2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은 20만원 인센티브를 받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해 사회생활 및 노동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받게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일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도전 지원 사업으로 일할 의욕을 잃은 구직 단념 청년에게 취업의지를 심어주고 자신감을 북돋워줄 수 있는 사회 차원의 지렛대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며 “청년 또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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