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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김조설 오사카상업대학 교수 사외이사 추천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3 15:11

수정 2022.03.03 15:16

김조설 오사카상업대학 경제학부 교수
김조설 오사카상업대학 경제학부 교수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지주는 김조설 오사카상업대학 경제학부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신규 선임 추천했다.

신한금융은 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오는 정기주주 총회 일시 및 안건을 확정했다. 2022년 정기주주총회는 24일 열리면 안건은 △제2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김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며 "동아시아 경제에 능통한 대표적인 여성 경제학 교수로서 경제학을 바탕으로 인권과 사회복지 분야의 우수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한지주 및 자회사에서 통산 9년의 임기를 채운 최경록 이사는 올해 3월 정기주총을 끝으로 퇴임한다.


아울러 신한지주 이사회는 금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안순(대성상사 주식회사 회장), 변양호(VIG파트너스 고문), 성재호(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재원(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윤재(전 대통령재정경제비서관), 진현덕 (페도라 대표이사), 허용학(First Bridge Strategy Ltd. CEO) 7명의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 추천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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