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오규석)은 4월 정관읍 아쿠아 드림파크 개장에 맞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안전교육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3일 밝혔다.
2020년 6월 첫 삽을 뜬 아쿠아 드림파크는 연면적 1만156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국내 최대 시설인 22개 레인(실내수영장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462억원을 투입, 이달 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현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안전교육을 미성년자 전 연령으로 확대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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