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연중공연' 시리즈는 2018년 '강원의 사계'로 첫선을 보인 이후 강원도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의 큰 호응으로 매년 확장됐다. 특히 올해는 정통 클래식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피아노 연주로 채워질 '세상의 모든 피아노',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꾸미는 '토크 콘서트', 다채로운 콰르텟의 매력을 선보일 '포 포 올(Four for All)' 등 각기 다른 테마의 공연들로 구성됐다.
'세상의 모든 피아노 I'은 유키 구라모토의 공연으로 다음달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올해의 연중공연 시리즈의 첫 문을 연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리릭컬 피아노(Lyrical Piano)'라는 타이틀로 '레이크 루이즈', '파리, 윈터', '그레이스풀 왈츠' 등 그의 대표곡들과 함께 피아노 솔로뿐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이윤하와 피아노와 첼로 듀오, 피아노 트리오 구성까지 조화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2 연중공연'의 4월 공연 티켓은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음악제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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