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묻자 "고생 많으십니다"
'공식 선거운동' 질문엔 묵묵부답
'공식 선거운동' 질문엔 묵묵부답
김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의 서초1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그는 짙은 회색 코트를 입고 빨간색과 회색이 섞인 스카프를 착용했다. 검은색 운동화에 빨간색 양말을 신은 점도 눈에 띄었다. 빨간색이 국민의힘의 상징색이라는 점에서다.
투표를 마친 김씨는 '사전투표 했는데 소감 한 말씀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생 많으십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공식 선거운동은 안하시나'란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차를 타고 떠났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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