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화성파크드림, 불황 불구 홀로 완판·매출 1조 순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4 14:03

수정 2022.03.04 14:03

친환경 스마트건설, 전국 5000여가구 신규 분양 예정
화성파크드림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완판 기록을 올리고 있다. 사진은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더센트럴 화성파크드림, 화성파크드림 공주월송 조감도(왼쪽부터). 사진=화성산업 제공
화성파크드림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완판 기록을 올리고 있다. 사진은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더센트럴 화성파크드림, 화성파크드림 공주월송 조감도(왼쪽부터). 사진=화성산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화성산업 화성파크드림이 2022년에도 분양사업에서 순항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은 각종 부동산 규제와 정부의 대출규제 정책 및 금리인상 등으로 단기간 완판행진을 멈추고 미분양 등 주택구매 심리가 위축,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타 단지와 달리 화성파크드림은 지난 2021년 11월 분양한 더센트럴 화성파크드림(365가구)을 아파트 초기 100% 분양 완료했으며, 연이어 분양한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1458가구) 역시 80%의 계약률을 달성 중이다.

또 올해 주택공급 첫 사업으로 지난 1월 분양한 화성파크드림 공주월송(303가구)이 전국적인 분양경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100% 조기완판, 2022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화성파크드림이 주택경기 불확실성을 이겨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입지를 비롯해 단지구성, 내부설계, 마감재, 커뮤니티 시설 등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입주 후 관리까지 철저하다는 평가를 인정받고 있는 등 다양한 요소들이 뒷받침되면서 불황 속에서도 나홀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권진혁 화성산업 상무는 "우수한 단지설계와 파크드림만의 특화된 조경, 유니트 설계와 고급스러운 마감재 등 타 건설사와는 차별화되는 요소들이 분양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화성파크드림은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적인 단지설계, 창의적 공간디자인, 첨단 디지털 IOT기능 등 미래트렌드를 적용해 단지특화는 물론이고 상품의 차별화와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화성산업은 올해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을 확장해 종합건설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 석정지구(1296가구), 서울 서교동 복합시설 등 충청과 수도권에서 2000여가구가 예정돼 있다.

대구 구수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대구 수성구, 포항 블루밸리 등 대구경북권에 28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도시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사업, 민간투자사업, 기술제안형 입찰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특히 미래 성장 가치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와 물(水)산업, 친환경사업 부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올해 수주 목표는 1조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