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수 운영…"드론산업 저변 확대 기대"
5일 시에 따르면 영강체육공원 축구장에 조성된 문경 드론 실기시험장은 지난해 11월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모에서 시험장으로 지정됐다.
시험장 인근에 도로 및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다.
주차장 등 기존에 운영 중인 시설을 비롯해 신규 조성된 응시자 대기공간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동시에 2면의 시험장을 운영할 수 있는 넓은 면적이 장점이다.
문경에 드론 실기시험장이 운영됨에 따라 그동안 타 지역 시험장을 이용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드론산업 저변 확대는 물론 전국의 응시생 등 시험 관계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조종자 자격증명은 최대이륙중량 250g을 초과하는 초경량비행장치(드론)를 사용해 비행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증명(면허)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점차 증가하는 드론 자격시험 수요에 대응해 드론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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