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투입되는 산불진화헬기로 산림청 19대(초대형 2대 포함), 지자체 임차헬기 26대, 국방부 22대, 소방청 9대, 경찰청 2대, 국립공원관리공단 1대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총 79대를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289,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23-1,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산114-1,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1491,경남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산19-3,부산시 금정구 회동동 산5-1, 6개 지역의 산불현장에 집중 투입하게 된다.
산림당국은 지난 4일부터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야간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전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등을 투입하여 깊은 산속에서 밤잠을 떨치며 야간 진화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역별로 순간최대풍속 최소 12m/s에서 최대 21m/s 이르는 강풍을 타고 확산되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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