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소식]북구,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 선정 등

뉴시스

입력 2022.03.06 10:49

수정 2022.03.06 10:49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2022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12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혁신' 분야와 광주시 주관 '일반' 분야로 모두에서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혁신 분야에서는 전국 69개 특·광역시 자치구중 북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북구는 비영리법인 등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 창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취업 연계 ▲소상공인 지원 등 총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달에는 한국광기술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직자 429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북구는 올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빛고을 50+ 일자리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23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구청
서구청

◇서구,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사업

광주 서구는 올해부터 청년들의 능력·재능·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청년배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배움 지원'은 청년의 취·창업, 자기개발을 위한 비용 일부를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원(온라인) 강의 수강료, 자격증 시험 응시료 또는 교재 구입비 지출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 1명당 1년에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이전부터 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 39세 이하 청년 50여 명이다. 오는 21일부터 관련 예산 1000여 만원이 떨어질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


운전면허자격증, 요가, 헬스 등 취미 활동에 해당하거나 단순 도서구입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 사업은 서구 일자리청년지원과 청년활력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