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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테니스 브랜드 만들었다...'케이스스터디 테니스 클럽'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7 06:00

수정 2022.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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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테니스 브랜드 만들었다...'케이스스터디 테니스 클럽'

신세계百, 테니스 브랜드 만들었다...'케이스스터디 테니스 클럽'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은 젊은 테니스족을 위한 프로젝트 브랜드 '케이스스터디 테니스 클럽'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케이스스터디는 스트리트 패션 기반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브랜드다. 지난 2017년 분더샵 청담점의 '숍인숍'으로 시작해 지난해 8월 신세계 강남점 1층에도 신규 매장을 선보였다. 반스, 카시나, 크록스, 노스페이스, 킨포크, 복순도가, 쉐이크쉑 등 업계를 넘나드는 협업과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케이스스터디 테니스 클럽에서는 더욱 특별한 협업 및 자제 제작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테니스 대표 브랜드 '윌슨'의 클래시 V2 라켓도 이번에 선공개했다.


테니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테니스 보이 클럽'과 협업한 상품은 공개 첫날 하루 만에 일부 완판 됐다.

특히 케이스스터디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콜렉션 '러브 피프틴'은 테니스 웨어로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화려한 색상과 패턴을 더한 다양한 액세서리도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케이스스터디에서 판매하는 '스포티앤리치' '카사블랑카' '오트리' 등의 상품도 함께 소개한다.

이번 케이스스터디 테니스 클럽 프로젝트는 케이스스터디 분더샵 청담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케이스스터디 온라인 등에서 판매한다.

한편 케이스스터디는 지난해 9월 프로젝트 골프 브랜드인 '케이스스터디 골프 클럽'을 론칭하며 2030 영 골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이린드버그' '말본골프' 'EENK' '바이에딧' 등 손잡고 골프웨어와 골프백 등을 만들었다. 이런 시도를 바탕으로 케이스스터디는 지난해 약 5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성장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해외패션담당 채정원 상무는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인기 있는 문화인 테니스의 매력을 알리고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 브랜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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