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향후 역내 의료센터 건립 등 평창 지역 내 군민을 위한 공공의료 체계 구축과 의료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 이미 지난 2014년부터 서울대학교 평창 그린바이오 캠퍼스와 연계하여 스마트 헬스케어·마이크로바이옴 등 미래 융합의료 분야 선도를 위한 시산학(市産學) 클러스터 구축에도 공동 협력하게 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창군은 지역-대학-병원 간 새로운 상생 모델을 구축하길 기대하며, 평창군민 모두가 높은 삶의 질을 누리고, 다른 지역 분들도 찾고 싶고 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평창 캠퍼스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왕기 평창군수,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이광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