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연구원 1대일 매칭·집중 지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이 연구원과 입주기업 1대1 매칭을 통해 입주기업 지원에 앞장선다.
7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1대1 전담관리 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담관리 제도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케이메디허브 연구원을 1대1 매칭시켜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입주기업을 집중 지원하면서 육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다.
이를 통해 △공동 연구 지원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및 기획 △재단 인프라 활용 △특허 및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주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도 시행에 앞서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일 '첨복단지 입주기업 전담관리 제도 시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담관리 제도 수혜 입주기업인 △(주)동성제약△한림제약(주)△올패스바이오△㈜코넥스트△㈜세신정밀△㈜플라즈맵△㈜루트로닉△㈜레피오△㈜유니메딕스△㈜이롭△㈜줌랩△㈜지티텍△㈜포위즈시스템△㈜트라이벨랩이 참여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담관리 제도 시행을 통해 재단과 입주기업간 거리를 더욱 가까이 하고 입주기업의 의료제품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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