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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2050탄소중립위한 철도기후선언 동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7 11:23

수정 2022.03.07 11:23

국제철도연맹(UIC)과 실천적 탄소중립 적극 이행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 사옥.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 사옥.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환경·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국제철도연맹(UIC)이 주관하는 ‘철도기후선언’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의 ‘철도기후선언’ 동참은 탄소중립에 대한 실천 의지 천명하고 국제철도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철도기후선언은 파리기후협약 목표인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철도 관련 기관들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자는 실천적 의지 표명이다.
철도기후선언에 참여하면 △에너지 소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추진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여 등 탄소중립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국민을 잇는 레일(Rail), ESG로 여는 내일’이란 ESG비전 아래 2035년까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면 전철화, 국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주요 거점 이동시간 절반 단축 등 ESG를 경영 전반에 도입해 실천하고 있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철도 분야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탈탄소 철도건설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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