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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재생치료 논문, ‘컴퓨터비전 최고 권위’ CVPR에 채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7 12:23

수정 2022.03.07 12:23

사진=로킷헬스케어 제공
사진=로킷헬스케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초개인화 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AI와 3D바이오프린팅 융합 재생치료 기술’ 논문이 CVPR(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인식 학술대회)에 채택돼 학술지 게재가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CVPR은 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국제컴퓨터비전재단(CVF)이 지난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유럽컴퓨터비전학술대회(ECCV), 국제컴퓨터비전학술대회(ICCV)와 더불어 컴퓨터비전 분야 3대 학술대회로 꼽힌다.

해당 학술지는 영향력점수(Impact score) 45.17 수준으로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최상위 저작물 순위에서 Nature, NEJM, Science지에 이어 4위를 기록하는 등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학술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은 ‘Generating 3D Bio-Printable Patches Using Wound Segmentation and Reconstruction to Treat Diabetic Foot Ulcers’다.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진 한 장으로 상처 재생 3D 모델 패치를 원격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 내용을 담았다.

AI 총책임자인 채한주 부사장은 “만성×난치성 상처 재생에 있어 로킷헬스케어의 융합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며 “한 장의 사진 촬영과 간단한 터치 조작만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일관된 고품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자사만의 핵심 융합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최근 하버드 의과대학과 진행한 연골전임상 결과논문이 SCI급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Mocular Science (IF: 5.9)에 게재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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