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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3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크레스(MWC)2022’에 참가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임 장관은 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았고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 장관은 이달 10일까지 자택에서 자가 결리할 예정이다.
임장관은 MWC 현장에서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 퀄컴, 에릭슨 등을 포함해 국내 21개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부스를 잇따라 방문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에는 'B5G(Beyond 5G)와 6G : 디지털 대항해 시대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정부 관계자는 “임 장관이 현장에서 계속 강행군을 했다”면서 “시차 적응까지 하느라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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