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업본드와 업무협약 계약
일본시장 안착 마케팅 등 나서
일본시장 안착 마케팅 등 나서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반 뮤직 테마 융복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싸플레이코리아(ASSAPLAY KOREA)는 일본의 대체불가토큰(NFT)&메타버스 선도기업 '업본드(UPBOND)'와 일본 및 글로벌 공동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아싸플레이 온라인 투 오프라인(O2O) 서비스 플랫폼 '아싸'의 일본 내 안착을 위한 기반 조성, 기술 지원, 영업 및 마케팅,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함께 펼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협력을 진행한다.
업본드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고객체험을 표방하는 CRM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도쿄벤처챔피언십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일본 내 NFT&메타버스 시스템 개발 및 컨설팅 서비스 분야의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특히 업본드는 지난해 일본에 전격 진출한 '애니모카 브랜드'의 일본 법인과 긴밀한 사업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잘 알려진 대로 애니모카 브랜드는 해당분야의 세계적인 명성의 글로벌 기업이다. 애니모카 브랜드 일본법인은 지난 1월 일본 대기업들의 펀드 참여로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업본드는 일본의 첫 NFT 상품인 'SKE48 트레이딩 카드'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디지털 아트배틀, 제로연, 버츄얼 패션쇼, Wdot플랫폼, 몽키킹덤 등 NFT 프로모션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자동차, 시계업계 등 글로벌 기업, 다수의 지방정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NFT&메타버스로 특화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아싸플레이는 업본드와 일본내 비즈니스 협력은 물론 동남아 등 해외 진출 계획 공유, 공동 기획 및 마케팅, 신규 비즈니스 발굴, 투자 등 다양한 협업을 펼칠 계획이다.
업본드의 미즈오카 하야오(水岡 駿) 대표는 "업본드는 애니모카 브랜드 등 세계적인 관련 기업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업본드 NFT, 메타버스 시스템의 개발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미 음악 콘텐츠의 글로벌 강자인 아싸플레이에 업본드가 가진 핵심 서비스를 점목해 미래 지향의 세계적인 서비스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싸플레이코리아의 손명찬 대표는 "일본의 NFT와 메타버스 사업의 현 주소를 대표하는 업본드와 폭넓은 아이디어 공유, 공동 기획 등을 통해 일본에 걸맞은 전략과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싸플레이의 글로벌 사업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국내외 전문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이 지속 강화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싸플레이코리아는 음악 테마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O2O 플랫폼 서비스를 표방하는 기업이다. 코인 노래방의 원조인 '아싸(ASSA)' 브랜드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음악 테마파크'표방하며, 해당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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