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에 대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한다.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신분증 제시와 함께 임산부 확인 서류를 제출히면 된다. 해당서류는 임신확인서, 임산부수첩, 초음파사진이나 앱 등 폭넓게 인정된다.
서류를 제출한 임산부는 5주간 주 1∼2회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1인당 10개를 지원받게 된다. 가족관계 증명서를 통해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야 하고 감염에도 취약한 임산부를 위한 배려라며,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 지원에 많은 관심과 검사를 권장했다.
한편 안양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선제적 검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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