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문항 죽도·인구항 일대...원스톱 통합예약 플랫폼 구축.
【파이낸셜뉴스 양양=서정욱 기자】 양양군이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 받게 된다.
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강원도 양양군 등 6곳을 최종 선정, 양양군은 강소형(인구 15만 미만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양양군은 ‘내 손안의 파도, 스마트한 여행-스마트 서프시티 양양’이라는 주제로 서피비치·기사문항 죽도·인구항 일대 등 해양레저 특화구역에 관광·교통·숙박·음식점 등 원스톱 통합예약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에 ICT기술을 접목해 안내·교통·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양양군 등 지자체 6곳은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매칭을 통해 올해 말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관광공사 김권기 스마트관광센터장은 “3년 차를 맞은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이 올해 선정된 6개 지역까지 총 10개 지역으로 늘어나 사업의 안정적 확산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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