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물류거점 역할 기대”
해당 물류센터는 연 면적 약 1만6452평(5만4386㎡)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상온창고로 건축할 계획이다. 전층이 접안 가능한 화주 친화적 구조로 설계됐다.
사업부지는 경산 IC에서 차량으로 3분 내 진입 가능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 접근성이 높다. 대구광역시 중심까지는 약 15km 거리로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500만 인구의 물량이 소화 가능한 입지를 확보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김정현 메테우스자산운용 투자운용부문 대표는 “물류센터 공급이 수도권 중심으로 매년 급격하게 증가했고 공급과잉 우려도 있지만 지방권역에서는 증가하는 물류량 대비 물류센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경산시 선화리 물류센터는 경상북도 물류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도입했을 뿐 아니라 임차인이 선호하는 설계요소를 적극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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