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노하우와 기술력 바탕으로 더 나은 '토탈 이미징 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캐논의 카메라 및 렌즈 라인업 'EOS 시스템'이 올해로 35주년 돌을 맞았다. 캐논코리아는 지금까지 업계에서 쌓아온 카메라 렌즈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 발전하는 '토탈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캐논코리아는 캐논이 EOS 시스템을 출시한 지 35주년이 됐다고 8일 밝혔다.
캐논은 1989년 하이엔드 카메라 EOS-1, 1993년 소형 경량의 EOS 500을 출시하는 등 고속 및 사용 편의성에 중정믈 둔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개선하는 데 힘써왔다. 현재 아마주처우벝 프로 사진작가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EOS 시리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디지털 SLR 카메라가 대중화하면서 EOS D30을 시작으로 고속 및 고화질의 전문가용 카메라 EOS-1D, EOS 300D 등 혁신 모델을 개발했다. 2008년에는 고속·사용 편의성·고화질을 핵심 가치로 둔 Full HD 영상촬영 지원 모델 5D Mark II를 출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12년에는 EOS 영상 기술이 시네마 EOS 시스템 형태로 전환되면서 전문 영상 제작 산업에도 진출, 기업간(B2B)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2018년, RF렌즈 마운트를 새롭게 구축한 EOS R △2020년, 8K 영상 기록을 지원하는 EOS R5 △2021년, 시선 제어 AF 기능을 갖춘 EOS R3와 VR 콘텐츠 기록이 가능한 VR 시스템을 선보이며 다양한 카메라 사용자 수요를 공략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렌쥬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19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캐논코리아는 앞으로 영상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 강력한 EOS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진 및 영상 문화 발전과 확산을 추구할 방침이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사무기 사업 영역과 카메라 사업 영역의 경영 통합했다. 입력부터 출력까지(INPUT TO OUTPUT) 캐논 제품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오랜 기간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카메라 제품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수준 높은 '토탈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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