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민선7기 광명시는 출범 3년6개월 동안 정부-경기도 등이 실시한 각종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사업비 총 55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이에 대해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광명시 공모사업 선정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48건 150억원 △2020년 28건 201억원 △2019년 43건 155억원 △2018년 20건 48억원 등이다.
광명3동 도시재생 120억원을 비롯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68억원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51억원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33억원 △광명동초교 복합시설 건립 33억원 △스마트시티 솔루션 공모사업 10억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10억원 등이 선정된 주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지역에 걸맞은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82억원을 획득했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도시재생,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우리 시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광명시는 중앙부처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면밀하게 분석해 지역 여건과 정책방향에 맞는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공모사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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