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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코트 캔버스화 '코트라이트'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0 09:04

수정 2022.03.10 09:04

휠라, 코트 캔버스화 '코트라이트' 출시

휠라, 코트 캔버스화 '코트라이트' 출시

[파이낸셜뉴스] 휠라는 봄을 맞아 코트 캔버스화인 '코트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둥근 앞코와 두터운 아웃솔을 적용해 트렌디한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캔버스 소재의 갑피에 스티치 디테일을 더했다. 휠라 영문 바시티 자수 로고로 디자인 포인트를 줬다. 밑창에 IP(Injection Pylon) 아웃솔을 적용해 경량성과 쿠션감을 갖췄다.

코트라이트는 '스니커즈'와 뒤축이 없는 슬리퍼 형태의 '뮬' 두 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스니커즈의 뒤축과 뮬의 혀(텅) 부분에 스트라이프 스트랩 포인트를 더해 헤리티지 무드를 강조했다. 스니커즈는 화이트, 베이지, 블랙 등 세 컬러로 출시됐으며, 뮬은 기본 세 컬러에 산뜻한 봄 옷차림에 포인트로 제격인 라벤더, 옐로우 색상을 추가로 선보였다. 코트라이트 2종 모두 사이즈는 220~280mm로 구성됐으며, 코트라이트 뮬 라벤더, 옐로우 색상은 220~250mm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5만 5000원이다.

휠라 관계자는 "올봄 휠라만의 테니스 헤리티지 감성이 담긴 새로운 캔버스 코트화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휠라는 1970년대 윔블던 5회 연속 제패의 주인공인 비외른 보리 후원을 비롯 현재까지도 테니스를 브랜드 대표 종목으로 육성, 후원 선수를 위한 테니스 의류 및 슈즈 등을 개발 중이다.
휠라는 지난해 윔블던과 올해 호주오픈을 석권한 세계 1위 애슐리 바티와 한국 간판 테니스 선수인 권순우 등을 후원하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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