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특징주]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너토크 등 원전주 동반 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0 09:36

수정 2022.03.10 09:36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탈원전 백지화 공약에 원전 관련주가 장중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에너토크는 전일 대비 4.73%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보성파워텍(22.71%), 일진파워(12.97%), 우리기술(11.37%), 한신기계(6.38%), 서전기전(5.45%), HRS(5.21%), 한전KPS(4.72%), 우진(4.00%) 등이 모두 장중 오름세다.

윤 당선인은 그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도높게 비난하게 정책 백지화 및 원전 건설 재개를 공약했다.


그는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원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신한울 3·4호기 선설 즉각 재개 등을 언급했다.
또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전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토크는 소형원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산업용 전동액추에이터를 제조해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에 납품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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