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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5일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0 14:19

수정 2022.03.10 14:19

평택시, 15일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추진
【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자전거를 타는 봉사 모임인 ‘자전거를 타는 평택(자탄평)’ 회원들이 참여하여 고장난 자전거에 대하여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무상 수리 및 점검은 타이어 펑크·수리 및 교환, 브레이크 정비, 패드 교체 등 자전거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주요 부품 교체 시 부품비를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평택시는 무단 방치 자전거를 수리해 자원 재활용 및 사회적 취약 계층에 무상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이다.

무상수리는 오는 15일 세교동을 시작으로 22일 통복동 등 18개 읍·면·동에서 18회 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분들이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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