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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尹금융정책 미리보기] 코로나19 긴급지원 강화될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2 08:00

수정 2022.03.12 09:53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자가 당선됐다. 윤 당선인의 대선 정책공약집을 통해 매주 윤 당선인의 주요 금융정책을 미리 살펴본다.

이번주 소개할 공약은 코로나19 긴급구조플랜이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과감한 금융지원을 공약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기존 대출금에 대한 만기를 충분하게 연장하고 세금이나 공과금, 임대료, 인건비에 대해서도 지원해 기존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약속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긴급구제식 채무조정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소액채무는 원금감면폭을 현재 70%에서 90%로 확대하고 상황이 악화되면 자영업자 부실을 일괄 매입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매입액은 현재 대비 5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안을 언급했다.

또 부실이 전면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외환위기 당시 부실채권정리기금과 유사한 기금 설치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지원 대비 보다 구체적이고 확대된 지원이 진행될지가 관건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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