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가져야 할 가치와 철학과 태도를 잃지 않은 훌륭한 선거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느 때보다 간절함이 컸던 선거라 힘이 든다"며 "많이 아프지만 그래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여러분은 패배하지 않았다. 충분히 의미를 남긴 선거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만 멍하니 있다가 내일부터 다시 서로를 격려하고 지켜주며 열심히 살아내자"라고 했다.
윤석열 당선인에게 석패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향해서는 "정말 수고 많으셨다. 좀 쉬십시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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