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7일 도내 드론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을 위한 드론 우수기업 실증지원 사업으로 재난대응 1건, 생활안전 2건, 스마트팜 1건, 엔터테인먼트 3건 등 총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 사업은 도내 드론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여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 된 기업은 ㈜가온지리정보, 강원날다드론협동조합, 드론메이커스항공, ㈜삼성드론, ㈜솔더, 엠씨드론(주), 영월드론비행교육원이다.
이에, 이들 기업은 도로 위험 관리 실증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드론관제 플랫폼개발 등을 목표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재난대응, 생활안전, 스마트팜, 엔터테인먼트, 기타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지원되며, 드론 우수기업 실증지원 사업 설명회가 도, 드론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8일 강원도경제진흥원에서 개최된다.
강원도 항공해운과장은 ”도내 기업과 연계한 강원도형 드론 비즈니스 모델 지원을 통한 신산업 창출로 일자리 창출 및 도내 드론 분야 기업의 기술 자립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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