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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엄선한 동화책 50여권 콘텐츠에 포함
부모 위한 독서 전·후 가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KT는 '키즈랜드 동화책 시즌2'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레 tv 키즈특화 서비스 '키즈랜드'를 통해 오은영 박사를 비롯한 도서 및 유아교육 전문가들이 엄선한 총 50여권의 동화책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콘텐츠다.
부모 위한 독서 전·후 가이드 제공
아이의 정서 지능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쁨, 슬픔, 두려움 등 총 10가지 감정을 배울 수 있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책들로 구성됐다. 오은영 박사의 독서 전·후 가이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TV로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을 넘어 이를 육아에 접목시키고 아이와의 대화에도 도움을 주도록 구체화했다는 설명이다.
키즈랜드 동화책 시즌2는 '감정 표현 동화' 50편과 '오은영 박사의 책 육아' 50편, 총 100편을 각각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출시된 시즌1 50편도 시즌2 감정 테마에 맞게 새롭게 편성됐다.
KT는 키즈랜드 동화책 시즌2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레 tv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키즈랜드 동화책을 본 뒤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실물 도서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피텔 내 키즈라운지, 체험형 매장인 'KT 에비뉴 강남점'에서는 키즈랜드 동화책을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실물 도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키즈랜드 동화책 체험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키린이(키즈랜드 이용 어린이)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는 채널인 키즈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은영 박사의 '금쪽 솔루션'을 제공한다. 육아 어려움을 느끼는 MZ세대 부모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키즈랜드 동화책 시즌2 콘텐츠 중 하나인 '오은영 박사의 부모 가이드' 속 조언을 통해 상황별로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동화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훈배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키즈랜드 동화책 시즌2는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요즘 부모와 아이에게 귀한 선물 같은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키즈 가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오은영 박사는 "미디어를 통한 콘텐츠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키즈랜드 동화책이 단순한 콘텐츠 시청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읽고 소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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