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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블록체인·메타버스 경험하는 신기술라운지 열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3 14:02

수정 2022.03.13 14:02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1일 'NH-아이디어 그라운드' 신기술라운지의 메타버스존에서 VR기반 독도 가상 영업점을 둘러봤다. 농협은행 제공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1일 'NH-아이디어 그라운드' 신기술라운지의 메타버스존에서 VR기반 독도 가상 영업점을 둘러봤다. 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NH통합IT센터에 마련한 'NH 아이디어 그라운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NH 아이디어 그라운드는 임직원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IT 신기술을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 있는 IT 환경을 구현한 복합 공간이다.

NH 아이디어 그라운드는 오픈·창의·신기술라운지로 구성된다.

신기술라운지의 인공지능 존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와 체온을 측정해 주는 'AI온도계', 신용카드를 키오스크에 인식해 소비패턴을 제공하는 '딱 IN신용카드', 스마트 홈트레이닝 시스템인 'NH가상헬스 트레이너'를 체험할 수 있다.

블록체인 존은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렉트, NFT에 대한 금융 교육을, 메타버스 존에서는 AR기반 ATM, VR기반 독도 가상 영업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초혁신 디지털 뱅크 도약을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들이 디지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협은행 전 사업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실현할 다양한 시도들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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