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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중고교 교복-체육복 구입비 지원…37만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3 20:39

수정 2022.03.13 20:39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체육복과 교복 구입비를 올해도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학교 교육에 기본이 되는 체육복과 교복 구매비를 지원해 보편타당한 공교육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해당 학생은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3월2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양 관내 거주하는 중고교 1학년 입학생이다. 대안교육기관 신입생도 여기에 포함된다. 학생 한 명 당 체육복은 7만원, 교복은 30만원까지 구입비용으로 각각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입학한 학교에서 접수하면 되고, 관외지역 학교를 다니는 학생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나 보호자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안양시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교복 구입비 지원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교복 구입비 지원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중복지원은 불가해, 타 사업이나 기관 등으로부터 교복-체육복 구입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기간은 체육복은 오는 11월까지, 교복은 8월까지다.

체육복 구입비 지원은 안양시가 2020년 경기도내 지자체로는 첫 시행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다.
올해 체육복과 교복 구입비용을 지급받게 되는 신입생은 98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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