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이 여의도의 봄을 주제로 한 ‘하이티 앳 페어몬트 여의 블라썸’을 호텔 1층에 위치한 더 아트리움 라운지에서 오는 5월 1일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하이티 세트는 ‘벚꽃’을 주제로 한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 입맛을 돋우는 세이버리를 주제로 기획됐다.
디저트 메뉴로는 7가지 각기 다른 디저트가 3단 트레이에 아기자기하게 준비된다. 1주년을 기념하여 2단 미니 케이크에 벚꽃나무 얹은 상큼한 맛의 2단 미니 요거트 무스 케이크, 딸기 초코로 코팅한 마시멜로우 위에 아기자기한 벚꽃을 얹은 딸기 마시멜로, 만개한 벚꽃을 아기자기하게 형상화한 달콤한 벚꽃 무스, 그 외에도 벚꽃 에클레어, 벚꽃 마카롱, 홈메이드 스콘 등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함께 제공되는 세이버리 메뉴로는 브리오슈 위에 상큼한 레몬 크림치즈 토마토를 얹어 리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토마토, 레몬 크림치즈, 꿀을 넣어 수비드한 수박에 크랩 타르타르와 캐비아를 얹은 게살 캐비아와 수박, 저온 조리한 관자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미니 관자 버거, 하몽 크로켓에 송로 버섯 크림을 곁들인 하몽, 송로버섯 크림이 준비된다. 여기에 직접 만든 페어몬트 수제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늦은 오후 여유로운 티타임의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하이티 앳 페어몬트 이용 시, 커피 또는 차 혹은 시즌 한정 특선 음료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시즌 한정 특선 음료 3종은 봄의 따스함을 그대로 담은 체리 아인슈페너, 체리블라썸 민트 티, 여의블라썸 레모네이드가 준비된다.
또한, 이번 하이티 앳 페어몬트는 테이크 아웃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달콤한 디저트와 세이버리가 2인 구성으로 준비되며, 음료는 포함되지 않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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