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엑스코에 따르면 대구건축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에 뿌리를 내린 강소기업들이 자사의 신제품 및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분야 행사다.
대구건축박람회는 2001년 시작해 올해 22회째를 맞는 건축 분야 B2C 전문 전시회로, 대구·경북지방을 대표하는 건축 관련 기업들이 매년 혁신적 신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는 공간의 역할을 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국내 약 220개 기업들이 550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국내 바이어 포함 3만여명이 찾아 건축시공·자재 분야에서 많은 계약 성과를 거뒀다.
소비자들이 양질의 자재를 폭넓게 비교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한 자리에서 제공했다.
각종 사회 기반 구축과 건축 산업 활성화 그리고 대구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중소 지역기업의 자사 브랜드 홍보 플랫폼으로 기여해 왔다.
올해 대구건축박람회는 '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국내 250여개의 다양한 건축 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전시 참가 분야는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및 공구 등 전문건축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최신 디자인 가구,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가정용품 및 친환경 제품, 내진설계, 중목구조 그리고 전원주택, 스틸하우스, 펜션 등과 같은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과 이동식주택에 대한 비전도 함께 선보인다.
또 건축 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동시 개최 행사로 대구인테리어 및 가정용품 특별전이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대구건축박람회 홈페이지(www.dahos.or.kr)에서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사전등록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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