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과기부, '이음5G' 초기 시장 창출 위해 480억원 투입

뉴시스

입력 2022.03.14 12:01

수정 2022.03.14 12:01

기사내용 요약
과기부·NIA·NIPA,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본격 추진
MEC 기반 공공사업·5G B2B 서비스·28㎓ 산업 기반 조성 등

[서울=뉴시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NIA, NIPA와 함께 '5세대 이동통신(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을 본격 추진해 올해 48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5세대 이동통신(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사업 개요.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NIA, NIPA와 함께 '5세대 이동통신(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을 본격 추진해 올해 48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5세대 이동통신(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사업 개요.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올해부터 본격 확산 예정인 5G 특화망 '이음5G'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해 480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5세대 이동통신(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오는 15일 개최하고 본격 추진한다.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는 이음5G의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3개 실증사업이다. 2022년 480억원을 투입해 11개 이음5G 융합서비스 구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분야에서는 모바일 엣지컴퓨팅(MEC) 기반의 7개(지정공모 5개·자유공모 2개) 융합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구축·운영한다. 민간분야에서는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4개(지정공모 4개) 분야에 5G가 적용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 추진 내용은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모델 발굴·적용(매년 5개 이상) 및 기반기술 확산 등을 통한 5G 산업 생태계 조성(공공) ▲5G 신기술 기반 민간 특화 초저지연 B2B 서비스 발굴·적용 및 표준 템플릿 개발 등 비즈니스 모델 정립을 통한 민간 B2B 성공사례 창출 및 5G B2B 서비스 확산 촉진(민간) ▲28㎓ 초고속·대용량 서비스 도입이 가능한 민간 산업분야 핵심구역에 특화된 서비스·콘텐츠 발굴·적용 등 28㎓ 융합서비스 구축·운영(민간) 등이다.

MEC 기반 공공선도 적용 사업에 가장 많은 400억원이 배정되며, 5G B2B 서비스 활성화와 28㎓ 산업융합 기반 조성에는 각각 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사업은 15일 사업설명회 개최 후 본 공고가 진행된다. 사업설명회는 NIPA의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되고 본 공고는 NIA와 N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음5G가 융합서비스 확산의 돌파구가 마련되어 5G다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5G 확산과 세계 최고의 5G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5G+ 민·관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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