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 토탈 리빙 브랜드 '앳센셜'은 올해 봄 신상품을 출시하며 본격적 리빙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앳센셜은 올해 누적주문금액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앳센셜은 봄을 맞아 캐비닛, 라탄 의자, 패브릭 스툴 등 실속 있고 활용도 높은 신상품을 출시한다. 브랜드 상품만으로 공간 토탈 인테리어가 가능한 룸셋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앳센셜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리빙룸, 베드룸, 다이닝룸 등 브랜드 제품으로만 꾸며진 화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앳센셜은 CJ온스타일이 10년 이상 축적해 온 PB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2019년 10월 론칭한 리빙 브랜드다. 론칭 후 브랜드 핵심 아이템인 침구를 시작으로 매트리스·토퍼를 출시하며 수면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모듈 가구, 소파, 카페트, 커튼 등을 기획 판매하며 토탈 리빙 브랜드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원자재 수입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상품 기획력으로 헝가리 구스 침구, 스페인 카페트 등을 글로벌 소싱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리빙 상품의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맞춰 타올·앞치마·휴대용 베개 등 작지만 공간에 가치를 한껏 더해줄 모바일 단독 리빙 아이템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제조, 유통의 전 과정을 CJ온스타일에서 담당하다 보니 고객 신뢰도 많이 쌓였다. 앳센셜은 론칭 첫 해 주문 금액 33억원으로 시작해 2020년 234억, 2021년 주문 금액 413억원을 기록하며 매 해 기록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브랜드 목표는 누적 주문 금액 1000억원 돌파다.
앳센셜의 봄 신상품은 오는 16일 CJ온스타일 대표 라이프스타일 제안 프로그램 '최화정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앳센셜 모달 호텔식 베딩'은 너도밤나무에서 원료를 추출해 몸에 닿았을 때 시원하고 쾌적함을 주는 원사 모달을 적용한 침구다. 세계 최대 규모로 모달을 생산하는 오스트리아 렌징 원사를 활용했다. 이불의 감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소한의 퀼팅을 사용했고, 고급 스티치 마감에서는 앳센셜만의 섬세한 감각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CJ온스타일 앳센셜 모바일 전문관에서는 컬러감과 실용성을 갖춘 팔레트 수납장, 브랜드 모델 배우 이정현과 함께 제작한 자개 매트와 앞치마, 패브릭 스툴 등의 상품도 판매한다.
CJ온스타일 침구·앳센셜파트 안선영 팀장은 "라이프스타일과 리빙 트렌드를 연구해 실용성과 품질력을 갖춘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선보이다 보니 어느새 브랜드 제품으로만 토탈 '룸셋'이 가능한 업계 대표 리빙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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