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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숙련건설 기능인력 '민간훈련기관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5 09:12

수정 2022.03.15 09:12

23일까지 11개 건설 직종 훈련 실시, 도내 민간훈련기관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건설 관련 민간훈련기관을 모집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건설 관련 민간훈련기관을 모집한다.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2년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건설 관련 민간훈련기관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민간훈련기관은 건설직종으로 구직 등록중인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15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훈련 직종은 △조적 △미장 △건축설비 △배관 △건축목공 △철근 △비계(형틀) △타일 △도장 △방수 △건설용접 등 총 11개 분야다.

선정 기관에는 지급기준에 따라 일일 4만 원의 훈련비를 지급한다. 기관평가에 따라 선정된 우수훈련기관에는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 등 시상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사업신청서 등 서류를 이메일 접수 및 우편(경기도 화성시 기산로 31-6 건설일자리팀)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경기도의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에 따라 2019년부터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과 건설현장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건설직종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30개 내외의 민간기관을 통해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재단은 이번 모집에 대한 안내를 위해 16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건설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올해 직영과정과 민간훈련과정을 통해 도민 1800명을 대상으로 숙련건설 기능인력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교육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과정별 교육 기간의 80% 이상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월 40만원(20일 기준)의 훈련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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