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미글로벌은 따뜻한동행과 베트남 하이증성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2017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베트남 장애인 가정과 한국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580건, 해외 30건의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한미글로벌 베트남 법인을 통해 하이증성에 거주하는 장애인 다섯 가구의 집을 대상으로 약 3개월 동안 주거환경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한미글로벌은 앞으로도 따뜻한동행과 함께 베트남 등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특히 전문성을 살린 공간복지 사업을 통해 장애인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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