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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2년연속 지방정치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7 02:39

수정 2022.03.17 02:39

최대호 안양시장 16일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16일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2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미래개척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최대호 시장은 2년 연속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자치분권 확산과 지방정치에 괄목할 성과를 거둔 단체장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시상식장에서 안양시 스마트정책을 총망라한 ‘스마트에 안전을 더하다’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례 발표에 따르면, 안양시는 작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을 취득하며 명실상부 스마트도시로서 명성을 굳혔다.
전국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은 경기도에 이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여성-노인-버스기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107명에 이르는 소중한 생명을 구조 및 보호하기도 했다. 국가 재난안전통신망과 IoT 서비스를 접목한 수도누수 탐사, 미세먼지 감지, 드론 활용 산불감시시스템,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 등을 현재 운영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 16일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16일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사진제공=안양시

코로나19 검사부터 결과 조회까지 신속 정확하게 서비스하는 ‘안양 원스톱 코로나 앱’도 개발했다. 심 정지 환자를 위한 스마트 AED(자동심장충격기)를 야외 곳곳에 설치했는가 하면,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전용 헬스케어 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사례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심사위원단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임한 공직자 노고와 시민 성원이 낳은 의미 있는 상이다.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건설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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